2020년 6월 8일 워싱턴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기관 국제금융공사(이하 IFC)는 코로나 19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임팩트 투자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발표했다
.
“
보다 책임 있는 자본주의에 대한 요구가 거세어지고 있다
.
코로나 위기는 불평등의 민낯을 드러내고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
그 결과
,
고용창출, 양성평등 그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수 있다
.
이들 핵심 가치를 지킨다면 보다 장기적인 재무성과를 담보할 수 있다
”
고 필리 르 우에루(Philippe Le Hou
é
rou) IFC 최고경영자(CEO)는 말했다
.
향후 수 년간 임팩트 투자가 유동성 경색과 위험 회피
,
경제 혼란이라는 강한 역풍을 맞게 되면
,
다양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이 생존을 위협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
임팩트 투자 이니셔티브
,
1
00
개 투자사 참여를 목전에 두다
임팩트 투자와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투자를 구분하는 기준을 담은 ‘임팩트 관리의 운영 원칙(
Operating Principles for Impact Management
)’ 보고서가 발간된 지도 1년이 지났다
.
이에 따라 보고서 발간 이후 1년간 이니셔티브 서명에 참여한 투자사 정보도 공개됐다
.
지금까지 ‘운영 원칙’에 서명한 투자사 97개 가운데 19개사가 올해 들어 참여를 결정했다
.
이에 따라 2019년 4월 이니셔티브 출범 이후 참여 결정을 내린 투자사는 총 39개로 늘어났다
.
참가 기업의 면면은 다양하다
.
총 5개 대륙 26개국에서 참여했으며
,
최근에는 멕시코와 일본
,
UAE 등의 국가에서도 투자사들이 지지를 표명했다
.
새로 합류한 기업 중에는 블랙록(BlackRock)을 비롯한 대형 자산운용사도 있다
.
‘임팩트 성장’ 보고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임팩트 펀드는 여타 펀드 대비 신흥시장 투자에 크게 주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
기존 펀드에서 신흥시장의 비중이 20%밖에 되지 않는 반면
,
임팩트 펀드에서 신흥시장 프로젝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30%가 된다
.
가장 큰 비중이 투자되는 부문은 금융 포용성이며
,
녹색 또는 지속가능한 기술 및 제품
,
에너지 또는 에너지 효율성
,
농식품 가공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임팩트 투자 확대 및 강화
임팩트 이니셔티브에 참가한 투자사들은 서로 다른 펀드 및 기관의 임팩트 투자성과를 보다 잘 비교하기 위해 서로 다른 임팩트 측정체계에 공동의 계량 기준을 적용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
지난 6개월 간 이어진 노력으로 선도적 측정 프레임워크 안에 포함된 지표의 90% 이상이 공통된 기준을 적용 받게 됐다
.
산업 확장에 필요한 주요 진전이 이루어진 셈이다
.
이니셔티브 참가 투자사들은 자사의 임팩트 관리체계가 ‘운영 원칙’에 기반하여 이루어지고 있음을 매년 공시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외부기관의 독립 감사를 받아야 한다
.
그 결과 2020년에는 다수 투자사가 최초로 운용 임팩트 자산 공시에 나섰다
.
이들 기업은 모범관행 및 산업표준 마련을 위해 경험을 공유하고 관심을 촉진해 임팩트 투자를 주류로 끌어 오려 노력하는 실천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
보고서는 다양한 자산운용사 및 개발금융기관들이 규칙에 입각해 임팩트 펀드를 운영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
대규모 임팩트 투자를 위한 추가 기회 창출을 권고하고
,
투자사들이 임팩트 측정지표 작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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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 소개
IFC는 세계은행의 자매 조직이자 세계은행그룹의 산하 기관으로서 신흥시장 민간 부문에 초점을 둔 개발 기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IFC는 전 세계적으로 2,000여개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본, 전문 지식, 영향력을 활용하여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서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2019 회계연도에는 190억 달러를 초과하는 장기 융자를 개도국에 제공했으며 민간부문의 힘을 활용하여 극심한 가난을 퇴치하고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ifc.org
)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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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 실시간 소통 계정
